바다에 숲을 만들어 주자! 5월 10월은 바다 식목일

2021. 5. 10. 17:00투비랜드 생활정보

 

바다에 숲을 만들어 주자! 5월 10월은 바다 식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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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랜드의 정보 이야기, 이백 이십 두 번째 시작합니다

 


 

육지에 나무를 심는 식목일이 있다면, 바다에는

숲을 만드는 날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오늘 5월 10일은 바다숲을 만드는 '바다식목일'입니다.

 

 

바다식목일은 매년 5월 10일로 바닷속에 해조류를

심는 날입니다.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해진

바다숲을 지키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올해는 9회째를 맞게 됐습니다.

 

 

바다숲이 갯녹음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고,

이를 막기 위해 바다에 해조류가 많아야 합니다.

해조류로 무성한 바다숲이 해양 생명의

보고이기 때문입니다.

 

 

연안에 해조류가 사라지는 것을 갯녹음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또 하얀 석회 성분을 가진 석회조류가

뒤덮은 백화현상이라고도 하며, 해조류가 사라진

바다가 사막처럼 돼서 바다 사막화라고도 부릅니다.

 

 

갯녹음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과 이산화탄소의 증가, 시멘트, 비료 속에

석회질이 녹아들어 바다로 흘러들어와 갯녹음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바다식목일을 5월 10일로 정한 이유 중에는 이 시기에

해조류가 아주 잘 자라기 때문인 것도 있습니다.

바다숲을 조성하기 위해서 감태, 모자반,

다시마, 잘피 등의 해조류를 심습니다.

 

 

바다숲을 조성하기 좋은 적지를 찾아낸 후 해조류를

이식한 뒤 바다 쓰레기를 치우고, 석회조류를 긁어내고,

성게, 고동, 군소 같은 조식동물을 잡아들이는 등

꾸준히 관리해 바다숲을 만듭니다.

 

 

바다숲을 조성하면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며 해양 생물들에게 삶의 터전을

제공해 줄 수 있어 바닷속 생태계가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바다식목일'은 아직까지 많은 국민들이 잘 알지

못하는 기념일 중 하나이지만, 앞으로는

바다숲에 관심을 기울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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