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5. 17:00ㆍ투비랜드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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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랜드의 정보 이야기, 백 구십 번째 시작합니다
권쾌복, 배학보, 유흥수
세 명의 선생은 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1937년 4월,
대구사범학교에 입학했습니다. 학교에서 민족차별
교육이 자행되던 때, 1939년 학생들의 노동력
강제동원과 일본과 조선학생의 마찰은
왜관사건
‘왜관사건’으로 폭발했으며 대구사범학교의
조선인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항일운동에
뛰어드는 계기가 됐습니다.
백의단의 결성
왜관사건 이후 권쾌복, 배학보, 유흥수 선생은
조선의 역사와 문학 관련 서적, 잡지 등을 읽고
시국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모임인 ‘백의단’을 결성했고
이 단체는 이후 다혁당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문예부 『학생』 내다
1940년 11월 23일 유흥수 선생은 독서회 참가자들과
비밀결사 ‘문예부’를 결성, 『학생』이라는 잡지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배부했고 또한, 학문 분야를 연구하여
실력을 양성하는 비밀결사 ‘연구회’가 조직되었습니다.
비멸결사 '다혁당'
1941년 2월 중순, 유흥수 선생은 권쾌복, 배학보 선생
등을 만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비밀결사 조직,
‘다혁당’을 결성했습니다.
권쾌복 선생은 다혁당의 당수를, 배학보 선생은
부당수를 맡고, 유흥수 선생은 문예부 산하 문예창작부
책임을 맡았습니다. 이렇게 통합되어 활발한 활동을
준비하던 다혁당에 갑작스러운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다혁당' 사건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사로 활동하던 정현이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시킨 내용이
발각되어 1941년 7월, 일제 경찰에 체포된 것입니다.
수사과정에서 다혁당 활동이 발각되어 결성된 지
5개월여 만에 다혁당은 일제 경찰에 의해 와해되었으나
항일운동이 침체되었던 시기에 벌어진 다혁당 사건은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운동이자
민족운동으로 높이 평가할 수 있습니다.
건국훈장 수여
정부는 세 분 독립운동가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권쾌복 선생은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
배학보 선생은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
유흥수 선생은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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